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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가바이트스쿨] 메가바이트 스쿨 프론트엔드 과정 합격 후기✨ 본문

어제 오늘 얼마나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는지 모르겠다.🥲
웹 퍼블리셔로 취업해서 입사까지 앞두고 있었지만, 과연 웹 퍼블리셔로 가는게 맞을까? 하는 의문이 들었다.
퍼블리싱만으로는 내가 원하는 기능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었기에, 처음에 취업 준비를 하면서도 웹 퍼블리셔로 시작해서 결국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넘어갈 생각이였다.
근데 프론트엔드로 시작하지 못하고 웹 퍼블리셔로 시작하려고 했던 이유는.. 곧 27살이 되는데 아직 미취업 상태라는 것.
남들과 비교하게 되면서 아직 아무 것도 아닌 내 자신을 바라보며 '지금은 하고싶은 것을 하기보단 빨리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야할 때야!' 라는 마음으로 웹 퍼블리셔로 입사지원했고, 합격해서 출근을 앞두고 있었다.
그런데 내 표정과 목소리가 축 쳐져있으니까 가족들이 '취업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처음부터 너가 원하는 직업으로 시작해라!'라고 격려해주셔서 입사를 취소하고 부랴부랴 프론트엔드 부트캠프와 국비지원 강의를 알아보았다.
나를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가족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..🥺
이 감사함을 잊지 말고 살아야지!
서울까지 버스로 무려 4시간이나 걸리는 지방러이기 때문에.. 온라인 국비 지원을 알아보았다.
그 중 12월 개강하는 곳은 메가바이트 스쿨, 코드스테이츠였다. 근데.. 솔직히.. 나는.. 메가바이트 떨어지고 코드스테이츠 붙을 줄 알았다.. Because...

면접이라니... 그것도 AI 면접이라니!!! 면접볼 때마다 벌벌 떠는 나에게는 너무나 큰 산이였다. 게다가 메가바이트 스쿨 모집과정을 보게된 날이 마감일 하루 전날이였따...^.^... 그래서 허겁지겁 얼레벌레 벌벌 떨면서 지원을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이 안날 정도로 호닥닥 해버렸다. 물론 회사 면접이 아니라 학원 면접이지만 후리스 입고 머리 질끈 묶은 상태로 진행해벌임.. ^_^V 헤헤..
반면, 코드스테이츠는 면접도 없었고 간단한 자소서와 적성검사만 있었고 마감일까지 많이 남았기에 천천히 준비를 했는데.. 지원률이 엄청 높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예비 번호는 받겠지 했는데... 그랬는데..


네에.. 예비는 무슨! 가차없이 탈락이었다. 저 문자 받고 굉장히 심란했다. 지금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(합격자 + 대기자)이 저만큼이나 더 많은데 내가 과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을까? 하면서 마음이 조급해졌다.
근데 나는 걱정이 참 많은 사람이라서...ㅋㅋㅋㅋ 메가바이트와 코드스테이츠 둘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? 내년에 지원해야 하나? 더 이상은 미루기 싫은데, 얼른 내 실력을 갖춰서 취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기 때문에 국비 지원이 아닌 일반 부트캠프도 알아봤다.
그중에 제로베이스가 12월 1일 개강이길래 냉큼 신청해버렸다! 코드스테이츠 발표가 12월 1일이니까~ 붙으면 바로 환불 처리하고 떨어지면(메가바이트 안될거라 단정지었음) 어쩔 수 없지.. 라는 마음으로 신청했었다.
그래서 어제(1일) 저녁 6시에 문자를 받자마자...! 슬퍼할 새도 없이 제로베이스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들었다...ㅋㅋㅋㅋ
오늘도 그렇게.. 열심히 강의를 듣고... 또 듣고 하는데 갑자기 문자가 왔다.
뭐지? 중고나라에 올린 물건 사겠다고 연락온건가? 하면서 도키도키하는 마음으로 폰을 봤는데...!

와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 곳에서 합격 문자가 오니까 오히려 더 벙쪄버렸다.
어 뭐지? 왜 됐지? 엥????? 잘못 날라온거 아니고????

일단 강의 듣던거 중단시키고... 해야할 목록을 세웠다.
1. 제로베이스 강의 환불 신청하기
2. 국취제 상담사님에게 연락해서 hrd-net 수강신청 약속 잡기
3. 메가바이트 커리큘럼 다시 확인하면서 어떤거 선행학습 해야할 지 고민하기
앗쒸 메가바이트 발표를 좀 더 기다려볼걸! 이미 30개의 강의는 들어버렸고.. 그래서 3만원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 환불받게 되었다.
그래도 420만원 다 쓰는 것보다 3만원만 쓰는게 더 낫지! 그리고 강의 들으면서 지식 채우기도 했구.. 값진 3만원이였따..✨그리고 앞으로 훈련 수당도 나올텐데!!! 예이~!~!~!~!~! 돈 받으면 좋은 노트북 거치대 사야겠다. 지금 쓰는 싸구려 거치대 곧 사망하실 듯... 달랑달랑거려요... ㅠ
개강일자가 12일인데.. 그 전까지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을 공부하고 노마드 코더 강의도 다시 들어보고 해야겠다!
그나저나.. 메가바이트.. 1시부터 10시까지 수업이라면서요..? 잠깐 눈물 좀 훔칠게요... 진짜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해야겠다.
아직은 코딩 초보지만 프론트엔드 스쿨 수료를 하고 주니어 개발자를 넘어서 시니어 개발자가 되는 그날까지!!!
아자아자 홧팅이다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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